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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투자일기

[공모주 투자] 돈 될까..?

by 오키더킼 2020. 8. 4.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 비상장 주식을 대상으로 투자하를 하다가 SK바이오팜을 시작으로 공모투자를 시작하였다. 

제한적 자료와 기사를 통해 투자하였던 비상장 투자와 비교하여 신고일 기준 모두 공평한 정보제공을 받을 수 있어 정확한 벨류에이션과 투자전략을 설립할 수 있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런데....!! 돈이 될까하는 의문이 들고 있다. 경쟁률로 주식을 배정받는 시장이기 때문에 돈이 많으면 그만큼 주식을 많이 배정받는다. 소자본인 나에게 청약을 해도....1 ~ 10주사이를 배정받으면 수익률은 좋지만.....이거 벌려고 투자하나 생각을 하게 된다. 무엇이 무엇이 돈이 될까 생각해보았다. 

  • 틈새시장:  즉, 경쟁률이 낮은.......소외된 알짜배기 회사....하지만, 경쟁률이 낮으면 흥행가능성도 낮다. 이러한 요인을 고려한다면 성공보다는 실패가능성이 높으며 기회도 별로 없다. 
  • 예심청구 후 장외주식 매수: 대부분 청구 후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 매수를 한다면 그 가격보다 높은 흥행가능성을 고려해야한다. 하지만, 대부분 급등한 주식은 공모가 보다 가격이 높다...
  • 예심청구 전 투자: 기사 또는 공시를 통해 상장추진 내용을 확인 후... 장외 매수 
  • 상장 후 오버행 물량으로 주가가 하락한 공모주를 공략: 공모 후 유통물량으로 인해 주가가 공모가 이하로 떨어진 주식 또는 저평가 구간의 주식을 매수하여 보유하는 방법. 
  • 상장 후 시초가 저조한 경우 매수전략: 상장 후 확정공모가 대비 하락한 경우 변동성장에서 상승 시 매도하는 전략으로 수익구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됨. 
  • 이쁜애 옆에 너 !:  인기 많은 공모주에 소외된 불쌍한 공모주 공략 
  • 상장하는 관계회사를 공략: 보통 자회사가 상장하면 모회사 주가도 상승한다.

위 틈새시장, 이쁜애 옆에 너의 경우 많은 기회가 부여되지 않는다. 기회가 올 때 과감하게 배팅할 수 있으면 돈을 벌겠다 싶다.

예심청구 전, 후 투자로 피플바이오를 저가에 매수하였다. 상장이슈로 기사만 떠도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주가가 높은 경우가 많고 상장추진기사를 밝혀도 언제가 될지 모르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외는 주식 매수타이밍, 판단력에 따라 수익률에 차이가 있을 듯하다. 

 

수익이 크지 않아도 1년 간은 투자를 해보는게 좋을 듯하다. 내가 모르는 다른 전략이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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